신용불량자도 전용계좌로 '구직촉진수당' 수령, 고용부 국민취업지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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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촉진수당을 수령하는 신용불량자 등 금융거래가 어려운 지원자를 위해 수당 수령을 위한 전용 통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개편된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는 기존 취업지원신청과 구직촉진수당 신청 2가지만 가능하던 것으로 참여수당과 훈련참여지원수당, 취업성공수당, 수급자격인정 통지서, 수당지급결정서 출력 등 총 15종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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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촉진수당을 수령하는 신용불량자 등 금융거래가 어려운 지원자를 위해 수당 수령을 위한 전용 통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를 개선해 민원 서비스 항목도 대폭 확대했다.
2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직자들이 더 편리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하도록 22일부터 신규 취업지원전산망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한국형 실업보조'로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취업지원과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는 2차 고용안전망이다.
신용불량 등으로 금융거래가 어려운 지원자를 위해 취업지원전산망에 압류방지 전용계좌(취업이룸 통장)를 개설할 수 있게 해 생활안정을 위한 구직촉진수당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고용부는 "통장은 고용부와 11개 금융기관 간 전산망을 연결해 전자금융거래를 처리해 수당 지급업무가 간소화"되며 "기존 워크넷 시스템과 분리해 안정적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편된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는 기존 취업지원신청과 구직촉진수당 신청 2가지만 가능하던 것으로 참여수당과 훈련참여지원수당, 취업성공수당, 수급자격인정 통지서, 수당지급결정서 출력 등 총 15종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톡이이나 삼성패스 등을 사용한 본인인증 방식도 간편화했다.
'나의 참여현황' 메뉴에서 취업지원서비스 진행단계별 수행해야 하는 활동 및 진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호 고용서비스정책관은 "누리집 개편으로 취업지원서비스 이용이 한층 쉽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민호기자 lmh@d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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