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감독, "패배 아픔 씻고 남은 2경기 모두 승리할 것" [수원톡톡]

우충원 2021. 11.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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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아픔 씼고 남은 2경기 모두 승리하겠다".

더욱 치열한 선두경쟁을 이어가게 된 김 감독은 "2경기 모두 승리해야 한다. 오늘 패배 아픔을 빨리 씻어내야 한다. 선수단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 선수들 믿고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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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OSEN=수원, 우충원 기자] "패배 아픔 씼고 남은 2경기 모두 승리하겠다". 

전북 현대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6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0-2로 뒤진 상황에서 치열하게 추격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원정경기에 많은 팬들이 찾아 주셨는데 승리를 못해 죄송하다. 축구라는 것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스리백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 또 연습 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경쟁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수비진 구성에 대해 김 감독은 "김민혁과 최보경이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수비는 개인이 아닌 조직력이 더 필요하다. 일주일 동안 조직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더욱 치열한 선두경쟁을 이어가게 된 김 감독은 "2경기 모두 승리해야 한다. 오늘 패배 아픔을 빨리 씻어내야 한다. 선수단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 선수들 믿고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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