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메건 디 스탤리언과 美AMA 합동무대 불발

조연경 기자 2021. 11. 21. 15: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팝가수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합동 무대가 불발됐다.

메건 디 스탤리언은 21일 자신의 SNS에 '예상하지 못했던 개인 사정으로 방탄소년단과 무대를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합동 공연을 기다렸는데 너무 슬프다. 방탄소년단과 곧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는 글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현지시간·한국시간 22일 오전 10시) 개최되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한 메건 디 스탤리언과 합동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메건 디 스탤리언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이번 합동 무대는 불발됐다. AMA 측도 공식 SNS에 '당신을 그리워할거야(We will miss you), 디 스탤리언'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두 아티스트의 합동 공연 불발을 공식화 했다.


메건 디 스탤리언과 무대는 아쉽게 됐지만, 콜드플레이와의 무대는 변동없이 올린다. 6년만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다시 서는 콜드플레이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지난 9월 24일 발표한 협업곡 'My Universe'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AMA 후보에 올랐다 올해는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3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되며, 미국 TV 채널 A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