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허준석, 예리한 눈빛으로 끌어올린 수사력..카리스마에 풍덩

[OSEN=최나영 기자] 배우 허준석이 완벽한 캐릭터 몰입으로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에서는 고광수(허준석 분)가 이어지는 폭파 사건에 착잡함도 잠시 수사 속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고광수는 사건 수사 슬라이드를 보며 놓친 것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팀원들에게 신속하게 업무를 분배하며 리더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용의자를 놓쳤다는 차재환(박해수 분)의 경위와 수사 결과를 듣고는 의심스러운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며 사건의 실마리에 점점 다가가 보는 이의 궁금증 더욱 자극했다.

여기에 고광수는 택배 폭탄의 과학 수사대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사건의 연결점을 예리하게 짚어내며 반문을 이어가 수사의 텐션을 팽팽하게 유지시켰다.

이처럼 허준석은 원리원칙주의자 형사답게 끊임없이 의심하며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보여줘 형사 캐릭터의 이상향을 제시했다. 게다가 특유의 짙고 잔잔한 카리스마는 극의 무게를 더했다.

또한 예리하고 흔들림 없는 눈빛은 완벽한 캐릭터 몰입을 확인시키며 '키마이라'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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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마이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