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의혹' 김만배 · 남욱 내일 기소

배준우 기자 2021. 11.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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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기소 시한을 하루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1일) 오후 수감 중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 김 씨와 남 변호사를 기소한 뒤 조만간 곽 전 의원 등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인사들을 소환해 정·관계 로비 의혹의 실체를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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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기소 시한을 하루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1일) 오후 수감 중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이었던 유동규 씨 등과 공모해서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에 이익을 몰아주며 공사 측에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두 명의 공소장에 정확한 배임·뇌물 액수 등을 적시하기 위해 막판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 김 씨와 남 변호사를 기소한 뒤 조만간 곽 전 의원 등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인사들을 소환해 정·관계 로비 의혹의 실체를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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