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올 겨울 목표는 베일‧아자르 등 '잉여 자원' 4인방 정리

유지선 기자 2021. 11. 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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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잉여 자원들을 확실하게 정리하길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현지시간) "베일과 아자르, 이스코, 마르셀로가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이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나타난다면, 기쁜 마음으로 떠나보내겠단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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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잉여 자원들을 확실하게 정리하길 원하고 있다. 가레스 베일, 에덴 아자르, 이스코, 마르셀로가 정리 대상이다.

스페인 '마르카'20(현지시간) "베일과 아자르, 이스코, 마르셀로가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이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나타난다면, 기쁜 마음으로 떠나보내겠단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그도 그럴 것이 베일과 아자르, 이스코, 마르셀로 모두 올 시즌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베일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잔부상이 겹치면서 리그 3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아자르 역시 올 시즌 리그 10경기(교체출전 6)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에 큰 힘이 됐었던 이스코와 마르셀로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올 시즌은 각각 리그 6경기, 리그 3경기에 출전했다. 높은 연봉을 고려했을 때 분명 아쉬운 기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고액 연봉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잉여 자원으로 분류돼있는 4명의 선수를 정리하고, 내년 여름 리빌딩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베일과 이스코, 마르셀로는 내년 여름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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