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 대사 첫 방한, PKO 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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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에서 유엔 평화유지(PKO) 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가운데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첫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그린필드 대사는 내달 7~8일 열리는 유엔 PKO 장관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
주 유엔 미국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핵, 미사일 프로그램과 인권 문제 등에 관한 논의를 주도하는 자리다.
한편 이번에 서울에서 열리는 유엔 PKO 회의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 분야 최대 규모, 최고위급 회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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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그린필드 대사는 내달 7~8일 열리는 유엔 PKO 장관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 그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대신 미국 측 수석대표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린필드 대사 방한은 올 초 취임 이후 처음이다. 주 유엔 미국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핵, 미사일 프로그램과 인권 문제 등에 관한 논의를 주도하는 자리다.
그린필드 대사는 1982년 미국 국무부에서 경력을 시작한 외교 전문가로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08~2012년 주라이베리아 대사를 역임했으며 2013년~2017년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를 거쳤다. 취임 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군사 행보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원칙적 입장을 보여 왔다. 그러면서도 대북 인도적 지원 검토에 관해서는 열려 있다는 견해를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서울에서 열리는 유엔 PKO 회의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 분야 최대 규모, 최고위급 회의체이다. 평화유지 활동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기여할 수 있는 각국 공약을 발굴, 점검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9월 영국, 2017년 11월 캐나다, 2019년 9월 유엔에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4차 회의다.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연기됐다. 정부는 회의에 154개국 외교, 국방장관과 국제지구 대표, 민간 전문가 등을 초청했다. 또 방역, 홍보, 통역 등을 포함한 행사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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