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16번홀 섹튜플보기..구치,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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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34·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인 RSM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섹튜플 보기(Sextuple bogey·기준 타수 보다 6개 오버)를 범하며 하위권으로 밀렸다.
강성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 섹튜블보기 1개를 범해 6오버파 7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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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 섹튜블보기 1개를 범해 6오버파 76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15위에서 공동 63위로 순위가 48계단 하락했다.
대참사는 16번홀(파4)에서 나왔다. 공을 두 차례나 잃어버렸고, 황무지와 러프를 전전하다 ‘8온 2퍼트’로 홀 아웃했다. 선두는 테일러 구치(미국)가 꿰찼다. 구치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96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13언더파 199타)에 3타 앞서 PGA투어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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