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성적부진-팀 내 불화 책임 물어 동반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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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IBK기업은행 지휘봉을 잡은 서남원 감독이 반년여 만에 팀을 떠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기업은행도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서남원 감독에 대해 팀 내 불화, 성적 부진 등 최근 사태의 책임을 묻고, 구단은 팀 쇄신 차원에서 감독뿐 아니라 배구단 단장까지 동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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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해 4월 IBK기업은행 지휘봉을 잡은 서남원 감독이 반년여 만에 팀을 떠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1일 복수의 배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 감독은 지난 20일 화성 현대건설전 세트스코어 1대3 패배 이후 단장, 사무국장과 만나 성적부진과 팀 내 불화 등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곧바로 숙소에서 짐을 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계약 관련 미팅을 가진 뒤 선수들에게 인사를 하고 물러나게 됐다.
기업은행도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서남원 감독에 대해 팀 내 불화, 성적 부진 등 최근 사태의 책임을 묻고, 구단은 팀 쇄신 차원에서 감독뿐 아니라 배구단 단장까지 동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을 이탈한 조송화 선수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탈 선수 문제 등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사직의사를 표명한 김사니 코치에 대해선 사의를 반려하고, 팀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또 '향후 감독 선임 등 팀 정비, 기강 확립, 선수들 영향 최소화 등 방안을 마련해 배구단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올 시즌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주전 세터 조송화가 서 감독과 불화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불화가 김 코치와도 번졌다. 창단 처음으로 7연패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후 지난 13일 훈련 이후 조송화와 김 코치는 숙소를 두 차례나 무단 이탈했다. 그러나 구단은 이 모든 것을 서 감독의 선수단 관리 소홀로 책임을 물어 경질했다. 실무 총책임자 단장도 동반경질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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