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궤로 은퇴 보도, 사실 아니다" 사비 감독의 정면 부인

김유미 기자 2021. 11. 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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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의 은퇴 소식이 날아들었다.

최근 피치 위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했던 아궤로는 부정맥 진단을 받아 치료를 진행 중이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여러 매체가 아궤로의 은퇴 소식을 전했는데,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이를 정면 부인했다.

사비 감독은 21일 자신의 바르셀로나 감독 데뷔전인 에스파뇰전을 마친 후 아궤로의 은퇴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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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의 은퇴 소식이 날아들었다. 최근 피치 위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했던 아궤로는 부정맥 진단을 받아 치료를 진행 중이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여러 매체가 아궤로의 은퇴 소식을 전했는데,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이를 정면 부인했다.

아궤로는 지난달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2021-2022 스페인 라 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어지럼증과 가슴 통증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부정맥 진단을 받은 그는 구단, 의료진과 함께 약 3개월 동안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애초 예고한 3개월은커녕 부정맥 진단 후 3주가 막 지나려는 시점이다. 이제 막 치료와 회복을 시작한 과정에서 은퇴 보도가 나왔다. 다음 주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를 발표한다는 계획도 담겼다. 아궤로가 부정맥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3개월 동안 선수를 지켜보며 상태를 체크하겠다는 계획만을 전했을 뿐이다. 또한 아궤로 본인도 "늘 긍정적이다"라는 말을 SNS에 남기며 복귀를 약속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사비 감독은 21일 자신의 바르셀로나 감독 데뷔전인 에스파뇰전을 마친 후 아궤로의 은퇴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그와 대화를 나눴고, 침착하며 행복해 한다. 상태가 좋아지면 언제든 돌아오라고 요청했다"라며 아궤로의 은퇴설을 반박했다.

많은 팬들과 동료들, 바르셀로나가 아궤로의 복귀를 기다린다. 그가 몸담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동료 선수들 역시 11월 A매치 기간 중 아궤로를 향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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