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6명 발생.. 확산세 지속

정용부 2021. 11.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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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 5313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22명, 기타 접촉 사례는 3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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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0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부산】 방역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 5313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22명, 기타 접촉 사례는 35명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증상을 느끼고 진단검사를 맡아 확진된 이는 22명이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이외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돼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지역은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로 전환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닷새 내 하루 확진자는 70~100명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환자를 위한 병상 상황은 중환자 병상이 전체 63개 중 20개(31.7%) 사용 중이며, 일반 병상이 466개 가운데 289개(62%) 가동 중이다. 1·2차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는 259만 4327명(77.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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