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11월에만 6번째

이민호 2021. 11.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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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개체가 20일 나왔다.

19일 나주 육용오리 농장 확진에 이어 올해 11월 이후 여섯번째 확진이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16일 발견된 개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H5N1)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예방적 살처분과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득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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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 선제적 강화 검사 중 발견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강진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확진 개체가 나왔다고 밝혔다. 12일 전남 나주시 세지면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가 예방적 살처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개체가 20일 나왔다. 19일 나주 육용오리 농장 확진에 이어 올해 11월 이후 여섯번째 확진이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16일 발견된 개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H5N1)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예방적 살처분과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득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확진 사례는 '선제적 강화 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중수본은 방역대 3km 내에 농장은 기존 3주간 1회에서 5일 간격으로 검사를 기간을 단축했다.

중수본은 가금농가는 "선제 진단검사에 협조와 의심증상(폐사증가, 산란율 저하)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장 4단계 소독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4단계 소독 1단계는 농장 주변에 생석회를 도포하고, 차량을 소독을 한다. 2단계는 축사 바깥과 내부를 소독하고 부출입구 등을 폐쇄한다. 3단계는 축사 출입 때 전용장화 착용 등 소독이다. 4단계는 축사 내부 세척과 건조, 소독약 살포 단계이다.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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