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토쿤보 32득점-20리바운드' 밀워키, 올랜도 잡고 3연승

나연준 기자 2021. 11.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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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밀워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2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17-108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1쿼터부터 올랜도를 압도했다.

포티스와 아테토쿤보가 19점을 합작한 밀워키는 36-24로 첫 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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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테토쿤보.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밀워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2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17-108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밀워키(9승8패)는 5할 승률을 넘어서며 동부 콘퍼런스 10위가 됐다. 올랜도는 4승13패로 동부 최하위에 머물렀다.

밀워키는 이날 선발 출전한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약 30분을 뛰며 32득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밀워키는 1쿼터부터 올랜도를 압도했다. 바비 포티스와 즈루 할리데이의 3점슛이 터졌고 아테토쿤보는 돌파와 자유투 등으로 힘을 보탰다. 포티스와 아테토쿤보가 19점을 합작한 밀워키는 36-24로 첫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밀워키의 우세가 계속됐다. 밀워키는 꾸준히 두 자릿수 리드를 유지, 전반전을 12점 차 앞섰다.

밀워키는 3쿼터 더욱 달아났다. 아테토쿤보와 포티스가 나란히 11점씩을 올렸다. 반면 올랜도는 3쿼터 야투율이 33.3%에 그치며 고전했다.

밀워키는 4쿼터 한때 올랜도의 강한 기세에 추격 당했다. 경기 종료까지 약 2분여를 남기고 6점 차로 쫓겼지만 아테토쿤보가 자유투, 덩크슛 등으로 다시 팀에 10점 차 리드를 안겼다. 밀워키는 결국 올랜도의 추격을 따돌리고 연승을 이어갔다.

◇21일 NBA 전적

뉴욕 106-99 휴스턴

워싱턴 103-100 마이애미

인디애나 111-94 뉴올리언즈

보스턴 111-105 오클라호마시티

애틀랜타 115-105 샬럿

미네소타 138-95 멤피스

밀워키 117-108 올랜도

유타 123-105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118-111 필라델피아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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