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버터'로 美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올해의 음반' 수상

정순민 2021. 11.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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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2021 히트메이커'에서 BTS는 '올해의 음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BTS는 지난 2019년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에서 '올해의 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올해의 음반 부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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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2021 히트메이커'에서 BTS는 '올해의 음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BTS는 지난 2019년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에서 '올해의 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올해의 음반 부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5월 발표된 '버터'는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다"고 평가하며 "BTS 멤버 RM을 비롯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들은 완벽한 히트작을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히트메이커는 한 해 동안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데 기여한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열린다.

한편, BTS는 21일 밤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도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주목된다. 또 23일 발표되는 그래미 뮤직 어워드에 2년 연속 후보로 지명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BTS는 지난해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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