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블락비 유권, 오늘(21일) 팬들 곁으로.."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블락비 유권 /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서울경제]

그룹 블락비(Block B) 유권이 오늘(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이날 블락비 공식 SNS에는 유권의 전역을 알리는 사진 한 장과 함께 “블락비의 햇살 유권의 제대를 축하합니다! 꿀보리들 곁으로 돌아온 유권과 함께 앞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요”라는 글이 게재다. 사진 속 유권은 군복을 입고 늠름한 자세로 경례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권은 지난해 5월 18일 논산훈련소로 입소, 이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했다. 지난달 마지막 휴가를 나온 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이날 미복귀 전역하게 됐다.

유권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만큼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역 소감을 전했다.

유권은 2011년 블락비로 데뷔 후 킬링파트 담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멤버 피오, 비범과 함께 결성한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는 물론 예능과 뮤지컬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에 유권의 전역 후 활동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