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페스타] 3일차 행사로 가족 모두 즐거운 '패밀리 e스포츠 트라이애슬론' 열려

지스타와 함께하는 e스포츠 이벤트의 마지막 날은 '온가족이 즐거운 행사'로 치러졌다.

21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e스포츠경기장(BRENA)에서는 2021 지스타컵 e스포츠 페스티벌 G-페스타(이하 2021 G-페스타)의 3일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패밀리 e스포츠 트라이애슬론‘을 주제로 함께 가족이 즐기는 e스포츠 행사들이 준비됐다.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저학년부, 오후에는 고학년부로 진행되는 ’패밀리 e스포츠 트라이애슬론‘에서는 모바일게임 ‘무한의 계단‘,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비디오게임 ’저스트댄스‘ 등 3종의 게임으로 대결이 펼쳐졌다. 대회의 종합 순위는 각 종목의 성적을 바탕으로 포인트를 책정, 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e스포츠 대회'를 표방한 만큼 참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대회가 진행됐으며, 경쟁 속에서 ‘함께 즐기는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려가 있었다.

덕분에 어린이 참가자는 물론 보호자 참가자까지도 대회에 몰입해 최선을 다해 경쟁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동시에 다른 가족들의 경기에는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으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갔다.

또한 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유튜버 휴지와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이벤트가 마련됐다. 유튜버 휴지는 참가자 및 방청객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Q&A시간에서 다양한 질문에 답한 뒤 오늘 대회 종목 중 하나인 ‘무한의 계단’을 플레이했으며, 자신의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