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충남'

박은희 2021. 11.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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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충청남도의 '잠자는 행정 데이터 리모델링을 위한 쌍방향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각종 행정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대회에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을 통해 57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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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작.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충청남도의 '잠자는 행정 데이터 리모델링을 위한 쌍방향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각종 행정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대회에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을 통해 57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5건에 대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충남(김민정)에 돌아갔다. 복지와 환경,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분산돼 있는 행정데이터를 통합해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함으로써 지능형 의사결정체계를 마련했다고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충남은 이를 통해 감염병 선별진료소 입지와지방보조금 표지판을 분석해 투명한 예산관리를 실현했다. 또 긴급구조 발생지역 분석을 통해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인천시 연수구(최하늘)와 한국부동산원(최진호), 장려상은 강원 홍천군(김영훈)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김성범·이혜진·강호영)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간정보는 자율주행·드론 등 신산업의 핵심요소일 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업무에서 활용하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예산절감 및 업무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다.

특히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선정된 디지털 트윈 사업 추진 시 현실공간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핵심데이터로 대두되고 있다.

임헌량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일선 기관에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등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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