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덕..넷플릭스, 한국 이용자 역대 최고 ↑

이충진 기자 2021. 11. 21. 14: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오징어게임’의 대성공으로 넷플릭스가 한국 이용자 수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9월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948만명으로, 국내 서비스 개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863만명)보다는 9.8% 증가한 수치. 8월 27일 선보인 ‘D.P.’에 이어 9월 17일 공개한 ‘오징어게임’이 연이어 흥행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닐슨코리안클릭은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10월에도 이어진 점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이용자 규모 유지가 기대된다. 약 1000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서 넷플릭스 지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해석했다.

특히 ‘오징어게임’ 공개 전후로 20대, 30대, 50대를 중심으로 전 연령대에서 이용자들이 고르게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징어게임’ 공개 당시 9%였던 신규 이용자 비중은 1주일 후 17%로 증가했다. 신규 이용자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의 비중이 가장 컸다.

이충진 기자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