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전소민, 3단 몸개그 폭발 [T-데이]

SBS 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재석 전소민이 역대급 몸개그를 펼친다., 헛스윙-헛발질-헛헤딩 3단 몸개그 폭발!

21일 오후 5시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의 대굴욕 배드민턴 실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벌칙 선택권을 걸고 제작진과 대결을 펼치는 ‘2021 런닝맨 벌칙 협상’ 레이스로 진행되어 멤버들은 최정예 제작진에 맞서 탁구, 배드민턴, 족구 3종 경기를 진행했다.

평소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하는 유재석은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을 받으며 자신만만하게 배드민턴 선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출전과 동시에 무한 헛스윙을 남발하는가 하면, 아웃인지도 못 알아차리는 ‘깡깡미’까지 선보였다. 계속되는 실책에 멤버들은 유재석을 질책하는 한편, “잘못될 수도 있겠다, 재석이 공을 못 본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유재석은 “(공이) 안 보여!”라며 폭풍 절규를 내뱉었다.

또한 ‘런닝맨 최약체’ 전소민도 명불허전 환장의 족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발까지 갈아신은 채 “웃기는 거 없다”라며 심기일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된 헛발질과 신기술인 헛헤딩까지 선보이며 ‘NEW 몸개그 짤’을 대거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VS제작진’ 미션인 만큼 제작진도 최정예 멤버를 뽑아 미션에 임했고 제작진의 뜻밖의 활약이 계속되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 벌칙 선택 권한을 건 ‘런닝맨’과 제작진의 세기의 빅 매치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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