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전기차로 채운다

장우진 2021. 11. 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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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2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만 공개하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000㎡(302.5평) 규모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기차 8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GV70 전동화 모델 외에 제네시스 X 콘셉트카, G80 전동화 모델, 전용 전기차 GV60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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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2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만 공개하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000㎡(302.5평) 규모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기차 8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는 먼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의 전동화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 모델은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GV70 전동화 모델의 경우 77.4㎾h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400㎞ 이상이며 350㎾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가 적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만에 도달한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h당 4.6㎞다. 이 밖에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모드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 모드도 제공한다.GV70 전동화 모델 외에 제네시스 X 콘셉트카, G80 전동화 모델, 전용 전기차 GV60도 선보인다. 특히 GV60에 양산차 최초로 적용된 무선충전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전기차 관련 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G80 전동화 모델은 GV60은 내년 4분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발리 정상회의'에서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됐다. 또 GV60은 지난달 출시 1주일 만에 1만대 계약을 돌파하는 등 고급 전기차 시장의 핵심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 9월 2035년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하고 오는 2030년까지 8개의 모델로 구성된 수소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 완성 및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40만대까지의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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