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고농도 미세먼지 말썽..수도권 비상저감조치

보도국 2021. 11. 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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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수도권과 충청엔 올가을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인 가운데, 오늘도 전국적으로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눈으로 봐도 공기 질이 나쁜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번 주말은 내내 공기 질 상황이 나쁩니다.

공기의 흐름이 느려서 먼지가 계속해 쌓이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충청에는 올가을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됐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대구는 먼지 수치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 있습니다.

그 외 지역도 대부분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먼지는 밤에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밤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과 남해안,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 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잠시 그칠 텐데요.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5도로 오늘보다 8도가 뚝 떨어지겠고요.

화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영하 3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시고요.

주 중반까지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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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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