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멘디, 첼시 레전드 GK와 평행이론..출신+기록 동일

이규학 기자 2021. 11.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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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의 '수호신' 에두아르 멘디가 또다시 선방쇼를 보이며, '레전드' 페트르 체흐의 기록과 평행이론을 이루게 됐다.

지난 10월 리그 9라운드 노리치전 7-0 대승 이후,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조 콜은 멘디를 칭찬했다.

영국 'BET365'에 따르면 현재 멘디는 첼시 이적 이후, 60경기에서 35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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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첼시의 '수호신' 에두아르 멘디가 또다시 선방쇼를 보이며, '레전드' 페트르 체흐의 기록과 평행이론을 이루게 됐다.

첼시는 20일 오후 930(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3-0으로 제압했다. 첼시는 승점 29(921)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전반 14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선제골이 터졌고, 이어서 전반 28분 은골로 캉테의 득점으로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첼시는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후반 26분 크리스티안 풀리식의 추가 골까지 터지면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 첼시의 완승 비결엔 멘디 골키퍼의 중요한 선방이 있었다. 그는 후반 18분 다니엘 아마티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아냈다. 후반전 레스터가 흐름을 가져오던 순간에 터진 선방으로 중요한 선방이었다. 이로써 멘디 골키퍼는 또 한 번의 클린시트를 추가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 리그 9라운드 노리치전 7-0 대승 이후,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조 콜은 멘디를 칭찬했다. 그는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멘디라고 말하고 싶다. 멘디는 최근 몇 년 동안 어떠한 이적과 마찬가지로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멘디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레전드' 체흐 골키퍼와 기록이 화제가 됐다. 영국 'BET365'에 따르면 현재 멘디는 첼시 이적 이후, 60경기에서 35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는 과거 첼시가 이적 이후 세운 기록(60경기 35개 클린시트)과 정확히 일치한다.

게다가 멘디와 체흐는 모두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에서 이적한 선수들이다. 멘디는 지난 20209월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부진을 대비해 첼시에 입단했고, 체흐는 과거 2004년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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