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타이완 경제대화' 개최 발표 후 중국 군용기 타이완 상공에

정혜경 기자 2021. 11. 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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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타이완이 고위급 경제전략 대화 개최를 발표한 후 중국군 군용기 5대가 타이완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미국과 타이완 간 두 번째 '경제번영파트너십 대화'를 오는 22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6일 화상으로 만나 타이완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한 지 일주일 만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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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타이완이 고위급 경제전략 대화 개최를 발표한 후 중국군 군용기 5대가 타이완 상공에서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21일 타이완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국 인민해방군의 V-8 대잠기 1대, J-11 전투기 2대, J-16 전투기 2대가 타이완 남서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타이완군은 초계기 파견, 무선 퇴거 요구, 지상 방공 미사일 추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미국과 타이완 간 두 번째 '경제번영파트너십 대화'를 오는 22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6일 화상으로 만나 타이완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한 지 일주일 만에 열립니다.

(사진=타이완 국방부 캡처,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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