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 구직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수당 별도 통장으로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불량 등 금융계좌를 사용할 수 없는 저소득 구직자는 앞으로 압류 방지 전용 계좌로 구직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구직촉진 수당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노동부가 이번에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11개 금융기관과 전산망을 연결하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이용자는 압류 방지 전용 계좌('취업이룸 통장')로 구직촉진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신용불량 등 금융계좌를 사용할 수 없는 저소득 구직자는 앞으로 압류 방지 전용 계좌로 구직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직자들이 더 편리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 제도 홈페이지를 개편, 22일부터 새로운 전산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구직촉진 수당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노동부가 이번에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11개 금융기관과 전산망을 연결하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이용자는 압류 방지 전용 계좌('취업이룸 통장')로 구직촉진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동부(고용센터)가 수당을 지급하기로 확정하면 해당 금액이 금융기관을 통해 곧바로 수급자 계좌로 이체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는 취업지원 신청과 구직촉진수당 신청 등 2개만 가능했지만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참여수당·훈련참여지원수당·취업성공수당 신청, 수급자격인정 통지서 출력 등의 기능이 추가돼 총 15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fact051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넷플릭스 ‘지옥’ 24시간 만에 세계 1위…‘오징어게임’ 2위
- “애플카 디자인 정말 이렇게 나온다고?” 예상 모습 어떻길래…
- '스토킹 신변보호' 중 살해된 여성, 모친과 마지막 메시지…"보약 드세요"
- “골칫거리 배터리 때문에…” 삼성 폴더블폰에 무슨 일?
- “전기차 세계 1위 테슬라 망신” 머스크, 한국 사용자에 사과 무슨 일?
- “침침해진 눈 그냥 노안인 줄 알았더니” 실명 늘고 있다
- 3살 아이 온몸에 멍 사망…계모는 임신중
- [전문] ‘피소’ 황보미 “전 남친 혼인증명서도 조작…손배소”
- [영상]도로 뒤덮은 홍게…호주 크리스마스섬에 무슨 일?
-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주가 15배 폭등 비결 ‘이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