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24시간 만 전 세계 1위..'오징어게임' 보다 빠르다

박정민 2021. 11. 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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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에 등극했다.

21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20일(현지시간 기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에서 190개 국가 중 24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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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에 등극했다.

21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20일(현지시간 기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에서 190개 국가 중 24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자메이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캐나다, 터키 등에서 3위에 안착했다. 앞서 '오징어게임'이 공개 6일 만에 세계 1위에 오른 것과 비교해도 괄목할만한 성과다.

1위를 지키던 '오징어게임'은 2위로 내려갔다. '지옥'과 '오징어게임'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옥'은 미국 영화 드라마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비평가들은 "지옥의 속도는 처음에는 느려 보일 지 모르지만, 꾸준히 경찰의 절차적, 폭력적인 공포와 인간의 결함, 사망, 죄, 정의 및 미디어의 영향에 대한 날카롭고 강력한 혼합의 논평으로 진화한다" "적응된 콘텐츠의 힘뿐만 아니라 K드라마의 힘과 다양성을 보여준다"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지옥에서 눈을 떼기 어렵다" 등 평가를 남겼다.

지난 11월 19일 전편 공개된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그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영화 '돼지의 왕'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를 집필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입체적으로 그린 것에 더해 김현주, 유아인, 박정민, 원진아, 김신록 등 배우들 열연이 많은 이들을 깊고 짙은 '지옥'으로 인도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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