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정지궤도 환경위성 개선점 찾는다

나혜윤 기자 2021. 1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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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주 국내외 위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12차 환경위성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정지궤도 환경위성 개선점을 찾는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서구 환경위성센터에서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학술회의는 환경위성 사업이 시작된 201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렸으며, Δ미국항공우주국 Δ유럽우주국 Δ벨기에 왕립항공우주연구원 Δ네덜란드 왕립 기상연구원 등 위성 분야 최고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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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22~23일 '제12차 환경위성 국제 학술회의' 개최
올해 공개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 영상 정확도 평가 및 개선책 등 논의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10월29일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관측 영상 대기질 정보 5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공개된 '에어로졸 단일산란 알베도'.©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주 국내외 위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12차 환경위성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정지궤도 환경위성 개선점을 찾는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서구 환경위성센터에서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학술회의는 환경위성 사업이 시작된 201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렸으며, Δ미국항공우주국 Δ유럽우주국 Δ벨기에 왕립항공우주연구원 Δ네덜란드 왕립 기상연구원 등 위성 분야 최고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정지궤도 환경위성에 이어 발사를 준비 중인 미국의 정지궤도 환경위성(TEMPO, 2022년)과 유럽의 정지궤도 환경위성(Sentinel-4, 2024년) 전문가 등도 참여한다.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올해 공개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 영상 총 14종의 정확도를 평가하고 개선방안, 환경위성 활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외 위성 전문가들은 올해 지난 5일부터 공개하고 있는 환경위성 자료를 활용한 에어로졸 이동량뿐 아니라 재난 대응, 지상 미세먼지(PM10, PM2.5)로의 변환기술 개발 등 환경위성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도 의견을 나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위성 활용 극대화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한국 국제협력단(KOICA),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환경위성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국제 학술회의는 우리나라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국제적인 평가를 받는 자리"라며, "향후 환경위성 활용 확대의 기준점으로 삼아 아시아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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