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밭작물도 재배하면 직불금'..전남도, 227억원 지급

여운창 2021. 11.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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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논이모작을 하는 도내 2만 3천 농가에 직불금 227억 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논이모작 재배면적은 4만 5천ha로 전국 총 9만 3천ha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급단가는 ha당 50만 원이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이어 논이모작 직불금도 지급을 시작한다"며 "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신속하게 지급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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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이모작 [연합뉴스TV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논이모작을 하는 도내 2만 3천 농가에 직불금 227억 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논이모작 재배면적은 4만 5천ha로 전국 총 9만 3천ha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급단가는 ha당 50만 원이다.

논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시책이다.

농지법상 농지인 논에 전년도 10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작물을 재배하면 지급한다.

대상 농작물은 쌀보리·밀·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이다.

전남도는 올해 2~3월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직불금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이행 점검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근 확정했다.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이어 논이모작 직불금도 지급을 시작한다"며 "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신속하게 지급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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