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 주거용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22~23일 온라인 청약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조감도. / 자료=신영건설

신영건설이 이달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01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를 청약홈을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2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이다. 청약신청금은 300만원.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소유권 이전 후(등기완료 시점)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나 임대도 가능하다. 대출도 70%까지 가능하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에 전용면적 59㎡ A·B타입 각 72실씩 모두 144실로 구성된다. 59㎡A 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좋은 3베이(Bay) 구조(방-거실-방)로 설계됐다.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이 분리돼 있다.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필요에 따라 큰 방 1개로 붙여 사용할 수 있다. 2면 개방형으로 향 구성도 다양하다는 게 신영건설 설명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50미터 거리다. 주변에 홈플러스 동대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병·의원, 은행, 관공서 등이 위치해 있다. 약 10분 거리의 청계천을 비롯, 새샘근린공원, 용답휴식공원 등도 있다. 서울대표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답십리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영건설 관계자는 “각 타입엔 팬트리 등을 배치해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며 “자투리 공간 수납장이나 듀얼수납장 등을 이용한 공간 활용도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실내 IoT 시스템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며 “복도식 오피스텔의 문제점인 개인 프라이버시를 개선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도 층마다 4대를 설치함으로써 2실당 1대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사업지 인근엔 장안평 자동차 산업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량리 일대 정비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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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ssamddaq@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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