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혹한 준비 '분주'..롯데百, 숏패딩 판매량 20% ↑

박효주 2021. 11. 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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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한 혹한이 예상되면서 숏패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 겨울 월별 평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80%라고 내다봤다.

겨울 패딩의 경우 보통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수요가 집중되는데 올해는 혹한 예보와 함께 때아닌 가을 한파가 더해져 11월 초부터 패딩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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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한 혹한이 예상되면서 숏패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 겨울 월별 평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80%라고 내다봤다. 이번주부터 서울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비와 눈이 내리는 강한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올해도 겨울 패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숏패딩에 대한 수요가 높아 스포츠 브랜드의 경우 평균적으로 숏패딩 생산 물량을 전년 대비 20~25% 정도 늘렸다.

겨울 패딩의 경우 보통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수요가 집중되는데 올해는 혹한 예보와 함께 때아닌 가을 한파가 더해져 11월 초부터 패딩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1~18일) 아웃도어 상품군이 16% 신장했으며 스포츠 상품군의 경우 숏패딩을 중심으로 20% 이상 고신장하고 있다.

숏패딩 인기의 중심에는 최근 롯데백화점이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협업해 단독으로 출시한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이 있다. '노벨티 눕시는' 지난 13일 출시 이후 점포에 따라 50~60명 이상의 대기 인원이 몰리며 이틀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주 강추위에 맞서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 한정판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오는 27일 블랙 색상을 재입고하며 베이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등 10개 점포의 각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롯데온에서도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인기 아우터 상품을 모아 '클래식 윈터 아우터 상품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보브, 지컷, 톰보이 브랜드의 구스다운, 울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 상품을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25일부터 26일까지는 아동 아우터 대전도 진행해 '블루독패밀리' 패딩을 3만원대에 선보인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주부터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아직 겨울 패딩을 준비 못한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노벨티 눕시 단독 상품 및 아우터 행사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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