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오타니 저격? "타율 너무 낮아 MVP 만장일치 생각 못했다" 

손찬익 2021. 11.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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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야구 평론가인 장훈 씨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만장일치 MVP 등극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했다.

오타니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MVP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모두 쓸어담으며 만장일치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반드시 MVP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타율이 너무 낮아 만장일치는 생각하지 못했다. 7대3 혹은 8대2를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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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재일교포 야구 평론가인 장훈 씨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만장일치 MVP 등극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했다. 

오타니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MVP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모두 쓸어담으며 만장일치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오타니는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거두는 등 9승 2패 평균 자책점 3.18로 의미 있는 한해를 보냈다. 

공격에서는 단연 돋보였다. 타율은 2할5푼7리(537타수 138안타)에 그쳤지만 46홈런을 터뜨렸고 데뷔 첫 100타점을 달성했다. 또한 26도루로 개인 최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 보도에 따르면 장훈 씨는 21일 TBS 선데이모닝에 출연해 "굉장히 기쁘다. 요즘처럼 어두운 세상에 이렇게 밝은 뉴스는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반드시 MVP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타율이 너무 낮아 만장일치는 생각하지 못했다. 7대3 혹은 8대2를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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