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슨 내놓은 오클랜드, 높은 대가 원한다

김재호 2021. 11. 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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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1루수 맷 올슨(27)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쉽게 내주지 않을 심산이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달을 향해 쏘려고 하고 있다"는 표현으로 어슬레틱스가 올슨 트레이드를 원하는 팀에 높은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타율 0.252 출루율 0.348 장타율 0.511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헤이먼도 이같은 점을 들며 "어슬레틱스를 탓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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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1루수 맷 올슨(27)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쉽게 내주지 않을 심산이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달을 향해 쏘려고 하고 있다"는 표현으로 어슬레틱스가 올슨 트레이드를 원하는 팀에 높은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슨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타율 0.252 출루율 0.348 장타율 0.511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두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18, 2020시즌 두 차례 전경기 출전했다.

오클랜드는 맷 올슨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지만, 쉽게 내주지 않을 계획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1년에는 156경기에서 타율 0.271 출루율 0.371 장타율 0.540 39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아직 FA 자격 획득까지 2년의 시간이 더 걸린다는 점이다. 헤이먼도 이같은 점을 들며 "어슬레틱스를 탓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1루수 보강을 원하는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이후 대화가 진전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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