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PGA 투어 RSM클래식 3R 공동 63위로 추락

이정철 기자 2021. 11. 21.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성훈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종전인 RSM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셋째 날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강성훈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6오버파 7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언더파 211타를 마크한 강성훈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48계단 하락한 공동 63위에 위치했다.

한편 3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미국의 테일러 구치(16언더파 196타)가 자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성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강성훈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종전인 RSM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셋째 날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강성훈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6오버파 7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언더파 211타를 마크한 강성훈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48계단 하락한 공동 63위에 위치했다.

이날 1번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5번홀 버디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7번홀 버디로 전반을 2타 줄인 채 마무리했다.

강성훈은 후반 들어 10번홀과 14번홀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15번홀 버디로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강성훈은 16번홀에서 섹튜플 보기(기준 타수 보다 6개 오버)를 범하며 무너졌다. 이후 17번홀 보기를 더한 뒤, 18번홀 파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3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미국의 테일러 구치(16언더파 196타)가 자리했다.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시머스 파워(아일랜드)는 13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에 위치했다. 톰 호기(미국)는 12언더파 200타로 단독 4위를 마크했다.

루크 리스트, 스콧 스탈링스(이상 미국), 매켄지 휴즈(캐나다)는 11언더파 201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교포선수 존 허(미국)는 10언더파 202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