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22일 김 총리와 만난다.."청년 일자리 약속할 듯"

정치연 2021. 11. 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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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2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청년 고용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일환으로 22일 오전 김 총리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회동한다.

정 회장이 회동에서 약속할 청년 일자리 수는 4만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을 통해 국내 대기업 총수와 만나는 것은 KT, 삼성, LG, SK, 포스코에 이어 여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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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2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청년 고용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일환으로 22일 오전 김 총리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회동한다. 회동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공영운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이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 주제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미래 모빌리티 방안 등이다. 정 회장이 회동에서 약속할 청년 일자리 수는 4만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가 그동안 만난 대기업 총수들로부터 약속받은 청년 일자리 수 가운데 최다 규모다.

김 총리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을 통해 국내 대기업 총수와 만나는 것은 KT, 삼성, LG, SK, 포스코에 이어 여섯 번째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만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향후 3년간 3만9000여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각각 2만7000개, 2만5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KT는 3년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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