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행정데이터 통합플렛폼 만든 충남, 공간정보 '최우수상'

국토부 지자체 등 57건 사례 심사..우수·장려상 등 5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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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잠자는 행정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을 구축한 충남이 공간정보 활용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부터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7건의 공간정보 활용사례를 접수받아 이중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총 5건을 수상사례를 선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남(김민정)은 '잠자는 행정데이터 리모델링을 위한 쌍방향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복지, 환경,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분산된 행정데이터를 통합해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함으로써 지능형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은 인천시 연수구(최하늘), 한국부동산원(최진호), 장려상은 강원도 홍천군(김영훈),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김성범, 이혜진, 강호영)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총 500만원의 상금(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 2팀 각 100만원, 장려 2팀 각 50만원)이 지급됐다.

임헌량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h99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