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국민은행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손잡는다

구교운 기자 2021. 11. 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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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민간발전업계 최초로 금융기관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든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협업하고, 오는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KB금융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초석으로 국내 RE100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선도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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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협력 구축..민간발전업계 최초
포스코에너지와 KB국민은행은 1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포스코에너지가 민간발전업계 최초로 금융기관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든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9일 KB국민은행과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의 RE100 달성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발전업계와 금융기관 사이에 좋은 협력 모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ΔKB국민은행의 RE100 추진 시 포스코에너지와 우선 협력 Δ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시 KB국민은행과 우선 협력 Δ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는 LNG터미널을 증설하고 관련 역량을 확대하는 등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 포스코로부터 광양 LNG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LNG선박 시운전사업 등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2터미널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양 LNG터미널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암모니아 및 수소의 저장뿐만 아니라 생산과 공급까지 가능한 '복합 수소 단지 구축'을 계획 중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협업하고, 오는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KB금융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초석으로 국내 RE100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선도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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