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김종국도 놀랄 호르몬 수치 "항암 3년차, 남성호르몬 8.05"

[뉴스엔 이해정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항암 치료 후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1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9년생 43세 혈액암 항암 후 3년차. 남성 호르몬 8.05(40대 미만 한국남성 평균 5.85) 코로나 이후 집에서 턱걸이 외에 별 다른 운동하지 않음. 딱히 치료 받거나 처방받고 있는 약 없고 비타민 정도 먹습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낡은 남탓과 이미 내 손을 떠난 일에 관해선 수습하고 사유하고 어서 다음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항암 끝나고 반드시 나아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암 환자 여러분의 평온을 빕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글과 함께 호르몬 수치가 적힌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허지웅은 앞서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며 항암치료에 전념한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사진=허지웅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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