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종부세 고지서 발송..과세대상 80만 명 이를 듯

장훈경 기자 2021. 11.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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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부터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나오는 가운데 주택가격 급등으로 올해 과세 대상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일 '2021 주택분 종부세' 고지와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주택분 종부세수는 5조 7천363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주택분 종부세 세수는 지난해 1조 4천590원에서 4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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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부터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나오는 가운데 주택가격 급등으로 올해 과세 대상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일 '2021 주택분 종부세' 고지와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은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내일 보낼 예정인데 홈택스에서는 22일부터 볼 수 있고 우편으로는 24∼25일쯤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납부 기한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1세대 1주택의 종부세 과세 기준은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전체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76만 5천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주택분 종부세수는 5조 7천363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전체 종부세 납부 대상자 예측치는 지난해 납세자 수 66만 5천 명과 비교하면 10만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주택분 종부세 세수는 지난해 1조 4천590원에서 4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종부세를 결정하는 요소인 공시지가, 공정시장가액 비율, 종부세율이 줄줄이 오르면서 특히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세 부담은 커질 전망입니다.

종부세율은 조정대상지역 2주택이나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0.6∼3.2%에서 1.2∼6.0%로 0.6∼2.8%포인트씩 2배 가까이 상향조정됐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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