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아구에로 은퇴설 전면 부인.."3개월 지나봐야 안다"

곽힘찬 2021. 11.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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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세르히오 아구에로 은퇴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유럽 매체 '유로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가 심장 질환으로 축구계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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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가 세르히오 아구에로 은퇴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유럽 매체 '유로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가 심장 질환으로 축구계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아구에로가 전격 은퇴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아구에로는 지난달 31일 알라베스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심장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 3개월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구에로는 계속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돌연 은퇴를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카탈루냐 라디오'와 '마르카', 스페인 축구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 기자 등은 아구에로가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고 다음 주 중으로 은퇴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미디어의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유로스포츠'에 따르면 라파 유스테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해당 보도가 나온 직후 '모비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 은퇴 보도를 부인하겠다. 아구에로는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3개월이 지나야 은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라며 전격 은퇴설을 일축했다.

유스테 부회장의 말처럼 당장은 은퇴를 하지 않겠지만 아구에로가 앞으로 정상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기엔 무리가 있다. 앞서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유로2020 대회 당시 심정지를 일으킨 뒤 부정맥을 방지하기 위해 소형 제세동기 삽입술을 받았고 정상적인 기량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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