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3120명, 주말에도 3000명대..위중증 517명

김정은 2021. 11. 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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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에서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에도 3000명대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도 517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120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41만542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206명·당초 3212명에서 정정)보다 86명 줄었지만 지난 17일(3187명) 이후 닷새 연속 30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일요일인 14일)의 2418명보다 702명이나 많은 수치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확산이 지속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도 517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면서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7일(522명)에 근접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7일부터 일별로 522명→506명→499명→508명→517명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자는 30명 증가해 누적 3274명으로 신규 사망자 전원이 60세 이상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09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난15일부터 21일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005명→2124명→3187명→3292명→3034명→3206명→3120명으로 하루 평균 약 2853명이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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