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바다에 홀로 떠다니던 재규어..극적인 구조 순간

이정화 에디터 2021. 11. 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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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홀로 표류하던 재규어 한 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콜롬비아 주간지 세마나에 따르면 콜롬비아 해군은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투르보시 레온강에서 카리브해와 이어지는 강 어귀에서 탈진한 재규어 한 마리를 성공적으로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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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홀로 표류하던 재규어 한 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콜롬비아 주간지 세마나에 따르면 콜롬비아 해군은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투르보시 레온강에서 카리브해와 이어지는 강 어귀에서 탈진한 재규어 한 마리를 성공적으로 구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재규어를 발견한 해안 경비대 소속 승조원들은 배에 통나무를 연결한 뒤 재규어에게 띄워 보냈지만 이미 탈진해 기진맥진한 상태였던 재규어는 한동안 통나무에 올라타지 못했습니다.

재규어는 약 한 시간의 사투 끝에 통나무에 겨우 몸을 걸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해당 재규어는 육지로부터 약 2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지만, 어쩌다 바다에 표류하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단독 생활을 하는 재규어는 본래 물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동물로 알려져있습니다.

콜롬비아 해군은 트위터를 통해 "콜롬비아 군대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재규어 한 마리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며 "해안 경비대 대원들 덕분에 멸종 위기에 처한 재규어는 살아 남아 자연 서식지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콜롬비아 해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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