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이버훈련 'CYBERNET 2021' 준우승

2021. 11.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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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가 주최한 국제 사이버 공격 및 방어 훈련인CYBERNET 2021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군이 사이버 분야 국제 훈련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서욱 국방부장관은 "이번 성과는 합참-사이버작전사-각 군간 유기적인 실전적 사이버훈련의 결실이며, 우리 군의 사이버 역량이 국제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사이버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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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가 주최한 국제 사이버 공격 및 방어 훈련인「CYBERNET 2021」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군이 사이버 분야 국제 훈련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CYBERNET 2021」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 사이버훈련으로, 시스템 관리, 사이버 공격 및 방어, 프로그래밍, 조직력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전 분야에서 모의지원연습(CAX)*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컴퓨터를 활용하여 모의로 시행하는 연습(Computer Assisted eXercise)

□ 이번 훈련에는 총 8개국이 9명 이내로 5개 팀*을 구성하여 경쟁하였으며, 주최국인 네덜란드에 이어 본 훈련에 최초로 참가한 우리 군이 2위를 달성하였다.

□ 우리 군은 합동참모본부, 사이버작전사령부, 각 군 등 9명으로 합동 팀을 구성하여, 2주간 실전 연습과 민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이번 훈련을 준비하였다.

□ 본 훈련에 팀장으로 참여한 합참 정영기 중령(진)은 “우리 군의 사이버작전 수행역량을 증진하고 사이버안보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ㅇ 또한,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이후 사이버작전사령부로 전입하여 본 훈련에 참여한 김정원 중사*는 “우리 군 대표로 각국의 사이버 요원들과 소통하고 경쟁한 점을 명예롭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훈련에서 습득한 경험과 기술을 발전시켜 사이버작전 임무 완수에 매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北 목함지뢰 폭발 사고로 인해 발목 부상을 입은 후 사이버작전사로 전입

□ 서욱 국방부장관은 “이번 성과는 합참-사이버작전사-각 군간 유기적인 실전적 사이버훈련의 결실이며, 우리 군의 사이버 역량이 국제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사이버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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