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女가수 리조와 화기애애 ..콘서트장 달궜다

태유나 2021. 11. 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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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뷔는 멤버들과 로스앤젤레스의 더 LA 포럼(The LA Forum)에서 열린 해리 스타일스의 콘서트장을 찾았다.

해리 스타일스의 팬들이 뷔가 콘서트를 즐기는 장면을 찍은 영상은 SNS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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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뷔는 멤버들과 로스앤젤레스의 더 LA 포럼(The LA Forum)에서 열린 해리 스타일스의 콘서트장을 찾았다.

블랙 티셔츠와 재킷, 청바지 차림의 편한 복장에 자연스런 헤어스타일을 한 뷔는 해리 스타일스의 노래를 다 따라 부르며 흥겹게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리 스타일스의 팬들이 뷔가 콘서트를 즐기는 장면을 찍은 영상은 SNS를 뜨겁게 달궜다. 

2020년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솔로퍼포먼스 수상에 빛나는 힙합 가수 리조(Lizzo)와 시저(SZA)도 함께 콘서트를 관람해 콘서트장 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뷔는 리조, 시저와 함께 격의 없이 자연스럽게 콘서트를 즐기고 포옹을 하며 인사해 핵인싸의 면모를 과시했다.


뷔의 팬으로 알려진 리조는 뷔와 해리 스타일스의 노래를 나란히 같이 따라 부르는 영상을 “뷔와 내가 “YOU DONT KNOW YOU'RE BEAUTIFUL”를 외치는 짧은 클립을 즐기세요”라는 글과 함께 올려 콘서트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 또한 리조는 시저를 소개했는데 너무 시끄럽고 어두워서 뷔의 귀에 시저의 노래 ‘kiss me more’를 크게 불렀다는 에피소드를 트위터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퍼포머로서가 아니라 팝팬으로 공연을 즐기는 뷔의 모습은 팬들도 행복하게 만들었다. 관중석에서 뷔를 알아본 팬들이 뷔에게 손짓을 하자 뷔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공연이 끝난 후 SNS에는 블랙 재킷을 입은 남자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콘서트 후 뷔는 미국 및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하고 구글트렌드에는 ‘TAEHYUNG’만으로 100만 이상의 언급량을 기록하며 핫가이의 면모를 입증했다.

팬들은 “오늘의 승자, 티켓값 1230배 즐기고 간 김태형” “어디가도 핵인싸 리조하고 절친됐네” “오늘 너무 위험해 김태형 당장 귀국해” “태형이 웃는거 보니 행복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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