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코다 등 4명, LPGA시즌 최종전 공동 선두

2021. 11. 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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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투어챔피언십(총상금 5백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셀린 부띠에(프랑스)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파5 17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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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21일 CME그룹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섰다. [사진= L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투어챔피언십(총상금 5백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셀린 부띠에(프랑스)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골프클럽(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7개 버디를 쓸어 담고 1개 보기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쳐서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첫날 25위에서 2라운드 9위로 오른 고진영은 이 날은 2번 홀부터 8번 홀까지 7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9번 홀 보기가 옥의 티였다. 후반은 파를 지키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서 경기를 마쳤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파5 17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7타씩 줄이면서 선두로 출발한 부띠에는 이날은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19위에 있던 나사는 데일리 베스트 8언더파 64타를 쳤다.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하타오카는 14~18번 홀 5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4승씩 거둔 코다와 고진영은 세계 랭킹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 다승왕 등을 놓고 마지막 대결 중이다. 올해의 선수와 상금 부문 1위는 코다로 상금 223만7157달러, 선수 포인트 191점으로 선두다. 고진영은 상금 200만2161달러, 선수 포인트 181점이다. 이 대회가 우승 상금 150만 달러, 포인트 30점이라 변수다.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3타를 줄여 미나 하리게이(미국)와 공동 5위(13언더파 203타)에 자리했다. 렉시 톰슨(미국)이 4타를 줄여 레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 등과 공동 7위(12언더파)다.

이정은6(25)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0위(11언더파), 지은희(35)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9언더파), 김세영(28), 전인지(28), 김아림(26) 등이 공동 18위(8언더파), 유소연(32)은 공동 26위(7언더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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