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데뷔전' 바르사, 에스퍄놀에 1-0 승리

이인환 2021. 11. 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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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가 친정팀 감독 데뷔전에서 웃었다.

이날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바르사는 승점 20으로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사비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바르사는 유스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따.

경기는 그대로 바르사의 1-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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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사비가 친정팀 감독 데뷔전에서 웃었다.

FC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라리가 14라운드 ‘카탈루냐 더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바르사는 승점 20으로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사비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바르사는 유스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따. 가비-데파이-아코마흐-곤잘레스-부스케츠- 데 용-밍게사-피케-가르시아-알바-슈테켄이 라인업을 형성했다.

바르사는 전반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상대를 몰아쳤다. 하지만 결정력은 여전히 개선당하지 않은 모습. 간간히 올라오는 에스퍄놀의 역습 역시 위협적이었다.

전반 양 팀은 주고 받았으나 골은 나오지 않으며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르사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분 가비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상대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PK)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그가 깔금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선제골  이후 바르사의 압박이 약해졌다. 에스퍄놀이 치고 나오며 계속 역습을 날리기 시작했다.

바르사는 적절한 교체 카드를 활용해 상대의 흐름을 끊고 기회를 노렸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바르사의 1-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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