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뒷담화] 왜 하필, '초거대 인공지능'인가?

주하은 기자 2021. 11. 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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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는 약 한 달 반 동안 〈시사IN〉 인공지능 콘퍼런스(SAIC)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편향을 재생산하고 증폭하며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11월15일 열릴 〈시사IN〉 인공지능 콘퍼런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인공지능에 대한 거대한 전망부터 구체적인 사례, 윤리 문제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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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담화]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은 〈시사IN〉 기사의 뒷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담당 기자에게 직접 듣는 취재 후기입니다.
초거대 인공지능(AI)의 기술 현황과 윤리적 쟁점을 다룬 커버스토리가 <시사IN> 738호에 실렸다.

전혜원 기자는 약 한 달 반 동안 〈시사IN〉 인공지능 콘퍼런스(SAIC)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막바지 취재와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그를 만나봤습니다.

 

콘퍼런스 주제로 ‘초거대 인공지능’을 선택한 이유는?

원래는 요즘 화두인 메타버스나,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할까’ 같은 넓은 주제도 고려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기술 발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사에서 전달하고 싶었던 핵심 메시지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일자리 대체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그런데 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편향을 재생산하고 증폭하며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공지능 윤리 문제가 당면한 과제라는 점을 전하고 싶었다.

기사 작성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기사를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문과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확률, 수식 등을 생략했다. 그렇게 축약을 하다 보니 기술 작동 원리 등을 담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11월15일 열릴 〈시사IN〉 인공지능 콘퍼런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인공지능에 대한 거대한 전망부터 구체적인 사례, 윤리 문제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각 분야에서 가장 전문성 있는 분들을 패널로 모신 만큼, 특히 패널 토론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주하은 기자 kil@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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