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A 오토쇼' 수놓은 세계 각국의 전기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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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2021 LA 오토쇼'가 막을 올렸다.
이번 LA 오토쇼의 주인공은 단연 전기차였다.
전기차 스타트업들도 자신들의 전기차를 선보였다.
미국 전기차 업체 피스커(Fisker)는 오션(Ocean),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는 VF e35, VF e36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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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2021 LA 오토쇼’가 막을 올렸다. 이번 LA 오토쇼의 주인공은 단연 전기차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000270)는 각각 콘셉트카인 ‘세븐(SEVEN)’과 ‘EV9′을 선보이며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했고, 도요타와 스바루는 당장 내년에 미국에서 출시할 ‘bZ4X’와 ‘솔테라(Solterra)’를 소개했다. 포르셰도 ‘타이칸 GTS’와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전기차 스타트업들도 자신들의 전기차를 선보였다. 미국 전기차 업체 피스커(Fisker)는 오션(Ocean),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는 VF e35, VF e36을 선보였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는 전기 SUV 오션(Ocean)을 공개했다. 이번주부터 오스트리아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시범 생산을 시작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인도를 시작한다. 오션 원, 오션 익스트림, 오션 울트라, 오션 스포츠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트림 별로 1회 충전시 주행 거리는 250마일(약 400㎞)~350마일(약 560㎞) 정도다.
센터페시아에 있는 17.1인치 터치크스린 디스플레이는 가로로 회전이 가능하다. 차량은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도 있는데 계약금 3000달러와 매월 279달러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 빈패스트는 중형 전기 SUV VF e35와 VF e36을 공개했다. VF e35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285마일(약 459㎞), VF e36은 301~422마일(약 484~679㎞) 정도다. 배터리 용량의 7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분이다. 기타 다른 자세한 사양은 미국 시장에서 예약 주문을 받을 때 공개할 것이라고 빈패스트는 밝혔다.
도요타는 첫 전기차 bz4x를 내년부터 일본, 북미, 중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순차 출시한다. 배터리 용량은 71.4킬로와트시(kWh)로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460~500㎞다. 최대 150킬로와트(㎾)의 출력으로 약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도 설치해 1년에 1800㎞를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다.
중국 에디슨퓨처는 전기 밴 ‘EF1-V’와 전기 트럭 ‘EF1-T’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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