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최민환, 자전거 플렉스한 장인어른 부탁에 거짓말 동조 [어저께TV]

전미용 2021. 11. 21. 0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민환이 장인어른의 거짓말에 동조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남'에서는 최민환이 장인어른 부탁에 거짓말에 동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인어른의 부탁에 최민환은 선뜻 대답하지 않자 장인 어른은 "좀 도와줘. 같이 살아남아야지"라고 다시 한번 부탁했다.

최민환은 라이더복을 입은 장인어른의 모습에 웃음을 빵 터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전미용 기자] 최민환이 장인어른의 거짓말에 동조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남'에서는 최민환이 장인어른 부탁에 거짓말에 동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장인 어른과 통화를 한 뒤  제작진에게 아버님이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셔서 도와달라고 부르셨다. 그런데 뭔가 불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환은 장인 어른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도착했다. 장인 어른은 "사고를 친 게 있다. 자전거를 몰래 사서 혼났잖아. 3개월 전에 자전거를 한 대 또 샀어. 예전 게 좋은 게 아니더라고. 남자는 MTB를 사야 된대"라고 털어놨다. 

이어 숨겨뒀던 자전거를 가지고 내려왔다. 최민환은 "좋아보이긴 한다. 가격은 얼마냐?며 궁금해했고 장인 어른은 "300백만 원. 36개월로 긁었어"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민환은 "장모님이 아시면 큰일날 거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장인어른은 "알면 죽지..네가 사줬다고 해줘"라고 부탁했다. 

장인어른의 부탁에 최민환은 선뜻 대답하지 않자 장인 어른은 "좀 도와줘. 같이 살아남아야지"라고 다시 한번 부탁했다. 

이에 최민환은 제작진에게 "아버지가 저렇게 좋아하시는 건데 한번만 더 도와드려야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인어른에게 "아버님 건강을 위해 중고로 샀다고 하겠다"며 거짓말에 동조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라이딩을 나섰고 한참 달리던 두 사람은 잠시 쉬었다. 쉬는 동안 장인어른은 자전거 청소용품을 꺼내  청소를 시작하며 "자전거에 스크래치가 나면 내 마음에도 스크래치가 난다"며 자전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청소를 마친 뒤 최민환이 장인어른의 300백만 원짜리 MTB를 탔다. 하지만 이내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놀란 장인어른이 달려와 "조심히 타야지. 흠집 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머쓱해진  최민환은 "자전거 탈 때 입을 바지 필요하다고 하지 않으셨냐"며 바지를 사러 갔다. 최민환은 라이더복을 입은 장인어른의 모습에 웃음을 빵 터트렸다. 

영상을 보던 하희라는 "전에 남편이 자전거 타고 저런 복장으로 미용실에 왔었다. 너무 민망했다. 자전거 탈 땐 모르겠지만 좀 그래. 자전거 탈 때만 입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무실로 다시 돌아왔고 최민환은 장모와 마주했다. 장모는 곧바로 새 자전거를 발견했고 장인어른에게 "당신이 지른 거지? 딱 봐도 비싼 거지?"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최민환은 작은 목소리로 "아버님이 좋아하셔서.. 제가 중고로.."라고 말했지만 장모는 "퍽이나 사위가 중고로 사줬겠다. 당신이 질렀지?"라며 화를 냈다. 이에 장인어른이 "36개월 할부로 샀다"며 고백했고 최민환은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