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정동원, 온라인 수업→행사 공연..'15살 프로 가수'의 반전 일상[★밤TV]

[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의 최연소 출연자 정동원의 일상이 소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정동원과 매니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영상에 앞서 MC 전현무는 정동원을 '최연소 출연자'라고 소개했다. 정동원과 매니저가 같이 사는 집이 공개됐고, 매니저는 "동원이가 경남 하동에서 살다가 스케줄 때문에 서울에 혼자 오게 됐다. 보호자가 필요한 나이라 1년째 함께 살고있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팬들은 생활매니저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또 정동원에 "신곡활동도 앞두고 있고, 드라마, 예능, 학교생활까지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15살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정동원과 매니저는 형제같이, 또 한편은 삼촌과 조카 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정동원은 학교 온라인 수업 영상을 들어야 했고, "제가 공부를 못한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부럽다"고 고백했다.

수업을 마친 정동원은 매니저와 설거지 내기로 게임 대결을 펼쳤다. 매니저의 깐족에 정동원의 열정 버튼이 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며 게임에 진심인 면모를 소개했다.

한편 정동원의 차량 내부가 공개됐다. 차량 내부는 전체적으로 연두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매니저는 "팬클럽 '우주총동원' 색깔이다. 차량 안에서 팬들과 소통도 한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스케줄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90년대 터보 노래를 들었다. 매니저가 "네 나이 또래는 대개 이 노래를 모를 거다"며 감탄하자, 정동원은 이에 보답하듯 빠른 랩까지 완벽 소화해 냈다.

이날 정동원은 행사 무대에 앞서 꼼꼼하게 리허설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니저는 "동원이가 변성기이기도 하고, 현장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개의 MR을 준비한다"며 철저한 준비성을 소개했다.

한편 정동원은 사춘기 질문에 "사춘기가 아직 안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좀 사춘기인것도 같은 게, 원래 이 시기엔 내복을 입었었다. 이젠 부끄러워서 못 입겠다"고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트루디♥이대은 결혼 발표..파격 웨딩화보
☞ '김종국 로이더, 종양 가능성' 그렉 듀셋, 허위 인정?
☞ '역도 요정' 장미란 반전 근황..날렵해진 턱선이 '대박'
☞ '상간녀 소송' 황보미 '유부남 몰랐다'에..증거 있다
☞ 고소영, ♥장동건 뒤태로 공개한 심경..아들·딸도 공개
☞ 손태영, 권상우와 재결합 후..애교가 철철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