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고민시 죽음 용의자 성동일, 전지현 절규 "주지훈도?" [어제TV]

유경상 2021. 11. 21.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지현이 고민시와 주지훈을 해친 범인으로 성동일을 의심하며 절규했다.

11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9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서이강(전지현 분)은 이다원(고민시 분)은 죽음에 조대진(성동일 분)을 더 의심했다.

하지만 이어 이다원이 시신으로 발견되며 조대진을 향한 의심이 더 깊어졌다.

조대진은 아무 말하지 않고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자리를 떴고, 서이강은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다가 사망한 이다원에게 미안해 자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지현이 고민시와 주지훈을 해친 범인으로 성동일을 의심하며 절규했다.

11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9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 서이강(전지현 분)은 이다원(고민시 분)은 죽음에 조대진(성동일 분)을 더 의심했다.

앞서 서이강은 강현조(주지훈 분)가 말했던 산에서 길을 잃게 만드는 노란 리본이 조대진의 서랍에서 나오자 조대진을 의심했다. 이어 서이강은 후배 이다원에게 도움을 청해 강현조와 약속한 표식을 산에 남기며 그 앞에 무인카메라를 달았고, 이다원은 비번날 또 서이강의 부탁대로 산에 올랐다가 위기에 처했다.

이다원은 괴한에게 쫓기다가 연락이 끊겼고, 서이강은 정구영(오정세 분)과 김웅순(전석호 분)에게 도움을 청해 이다원을 찾기 시작했다. 이다원보다 피묻은 핸드폰이 먼저 발견됐고, 핸드폰 안에는 조대진과의 대화 내용이 녹음돼 있었다. 이다원이 산에서 만난 괴한의 정체가 실상 조대진이었던 것. 이다원은 조대진을 알아보지 못한 채로 녹음 버튼을 먼저 눌렀다.

조대진은 위험하니 산에서 함께 내려가자고 제안했지만 이다원은 겁을 먹은 채로 거절했다. 서이강은 그 녹음을 듣고 “다원이는 왜 이 대화를 녹음한 걸까? 다원이 겁먹은 목소리였다”며 조대진을 의심했지만 정구영은 “설마 대장님이 다원이에게 나쁜 짓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며 서이강의 의심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이어 이다원이 시신으로 발견되며 조대진을 향한 의심이 더 깊어졌다. 추락사로 추정되는 이다원이 조대진의 장갑을 쥐고 있었기 때문. 서이강은 “정말 대장님이 그러신 거예요? 대장님이 다원이 저렇게 만든 거예요? 왜 그러셨어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만드신 거예요? 현조도 그렇게 만드신 거예요?”라며 조대진에게 절규했다.

조대진은 아무 말하지 않고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자리를 떴고, 서이강은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다가 사망한 이다원에게 미안해 자책했다. 생령 강현조는 그런 서이강에게 “이번에 표식을 남긴 건 내가 아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누군가 생령 강현조를 흉내 내 표식을 조작해 이다원을 발견하게끔 한 것. 서이강은 이다원의 수첩도 사라졌다는 사실도 포착했다.

서이강은 “현조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왜 표식을 남긴 거지?”라며 휠체어를 탄 채로 산에 오르려다가 쓰러졌고 “현조를 만나야 해. 내가 가장 믿었던 사람. 현조야, 거기 있니? 거기 있다면 대답해줘. 뭘 봤는지. 뭘 알고 있는지..”라고 탄식했다.

현재 조대진이 가장 범인으로 의심을 사는 가운데 표식을 조작한 범인의 이다원의 수첩까지 훔친 것으로 그려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조대진이 진짜 범인일지, 아니라면 누가 표식을 조작하고 수첩을 훔친 것인지 의문을 더했다. (사진=tvN ‘지리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