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걸그룹 곡 자신있어, 걸그룹이 좋다는 뜻 아냐"(놀토)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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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이 걸그룹 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1월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 주헌이 출연했다.
민혁과 주헌은 연달아 곡을 맞추는 데 성공했지만 가수를 맞히지 못하며 연신 정답을 뺏겼다.
대신 정답존에 앉은 주헌은 걸그룹 곡 전문가답게 답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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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몬스타엑스 주헌이 걸그룹 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1월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 주헌이 출연했다.
이날 민혁은 "어디 앉고 싶냐고 해서 키 옆에 앉고 싶다고 했다"며 "키를 기준으로 오른쪽 의견은 가급적 배제하겠다. 가급적 의견이 대립될 땐 피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헌은 앞서 출제된 몬스타 엑스 문제를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즐거웠다. '놀토' 덕분에 그 파트가 더 살아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주헌은 "지난 출연 때 'Day Day'를 풀면서 감을 잃었다. 힙합 쪽은 자신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걸그룹 쪽에 자신이 있다"면서도 "걸그룹이 좋다기 보단 걸그룹 음악을 좋아한다"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메뉴는 부산 개금 골목시장 온반이었다. 문제로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 곡 'make her dance'가 출제됐다. 원샷의 주인공은 피오였다. 멤버들은 곡 정보에서 영어가 6번 나온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 사용을 앞두고 게스트인 민혁과 주헌의 의견을 물었다. 민혁은 키를 향해 "써야 되나요?"라며 무한 '키독교(키+종교)'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결국 멤버들은 민혁과 주헌의 의견대로 다시 듣기를 선택했다. 덕분에 멤버들은 1차 시도 만에 도전에 성공했다.
간식 메뉴는 백앙금과 팥 찹쌀도넛이었다. 문제는 2000년대 가요로 초성 퀴즈가 출제됐다. 민혁과 주헌은 연달아 곡을 맞추는 데 성공했지만 가수를 맞히지 못하며 연신 정답을 뺏겼다.
두 번째 메뉴는 부산 개금골목시장 불족볶음이었다. 문제로는 트와이스 곡 'ROLLIN'이 출제됐다. 신동엽은 "이렇게까지 잘 들릴수가 있나 싶은데 듣다 보면 이렇게까지 안 들릴수가 있나 싶다"고 당황했다.
원샷의 주인공은 태연이었다. 대신 정답존에 앉은 주헌은 걸그룹 곡 전문가답게 답을 적었다. 그러나 1차 도전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어 민혁은 70% 다시 듣기 찬스를 주장했으나 신동엽은 오답 수를 선택했다. 2차 도전자로 나선 민혁은 정답을 맞추며 마침내 멤버들은 불족볶음을 즐기게 됐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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